사용하고 있는 아이폰이 배터리가 너무 빨리 닳아서, 배터리를 교환하려고 업체를 찾아봤다.
애플제품 공식 서비스센터 유베이스(대전)
몇몇 센터가 있는 것 같았는데, 내가 방문한 곳은 용문역에 있는 애플제품 전용 센터인 유베이스 였다.
용문역 5번 출구로 나가면 바로 있고, 주차도 가능하다. 주차권을 2시간 까지 주신다고 들었는데, 맡길 때 일단 한시간을 주셨고, 찾아갈 때 삼십분을 더 주셨다.
예약 우선제라서 예약을 하고 갔는데, 급할 경우 바로 현장 접수도 가능했다. 아래 사이트에서 예약하기를 누르고, 날짜를 선택하면 예약 가능한 시간이 뜬다. 10시 부터 시작인데, 전날 밤에 예약했더니 11시 타임부터 가능했다.
https://svc.ubase.co.kr/webView/?pageName=15
Apple 공인 서비스 센터 UBASE
Apple 공인 서비스 센터 UBASE
svc.ubase.co.kr
당일 오전에 미리 백업해 놓고, ‘나의 찾기’를 꺼야 된다고 했다.
아이폰 13 미니 배터리 교환
예약을 해서 그런지 시간이 되니 바로 불러주셨다. 내 폰은 완충을 해서 나와도 몇시간도 안되서 반도 안되길래 확인을 해봤더니 배터리 성능이 77%였다. 보통 80%쯤부터 변경한다든데, 미니는 배터리 용량이작아서 85%부터도 변경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나정도면 많이 썼다고 하셨다 ㅎㅎ
배터리를 바꾸려면 폰에 열을 가해서 열어야 되는데, 그 과정에서 액정에 손상이 생길 수도 있다고 하셨다. 여러가지 문제 상황이 있을 수 있음을 설명받고, 동의 사인을 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기사님이 나오시더니 진짜로 액정이 망가졌다고 하셨다. 억.........뭐 그런 일이 있겠어? 싶어서 동의한건데 어째야되나요ㅠㅠ 했더니만, 이런 경우는 애플쪽에 연락을 해서 액정을 무상제공을 요청할 수 있다고 하셨다. 오잉?? 그런게 된다고요? 백프로 확실히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고 하셨다.
연락을 하고 기다리고, 수리하는데 시간이 걸린다고 하셔서 폰을 두고 놀러 나갔다가 왔다. 간만에 폰이 없이 다니려니 불편했지만, 일행 폰으로 연락처를 남겨놨더니 무상수리가 가능하다고 연락을 주셨다.
한참 놀다가 찾으러 갔더니 예쁘게 잘 고쳐져 있었고, 수리된 액정도 문제가 있을 경우 보증기간 내에는 수리가 된다고 하셨다. 오예 ㅎㅎㅎ 배터리 값(13만원 정도 였던듯)만 내고 액정까지 바꾸고 올 수 있어서 아주 만족했다ㅎㅎ 저렴한 사설 업체에 맡기면 7-8만원대도 가능하다고 해서 고민했었는데, 만약에 그랬다가 액정 이렇게 나갔으면 돈이 더 들뻔했다 ㄷㄷ
+ 바꾸니 확실히 오래가기는 했는데, 그렇다고 하루종일 가지는 않았다. 밀리같은거로 책을 듣고 다녀서 그런지 배터리가 훅훅 빠져서 길게 나갈 일 있을 때는 보조배터리를 들고 다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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