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프레소 캡슐 커피(코스트코 라바짜, 쿠팡 일리)
2년 전에 네스프레소 머신을 들이고 나서 여러가지 캡슐을 먹어보고 있다. 더 이전에 쓰던거는 버츄오라서 다른 브랜드랑 호환이 아쉬웠는데, 이건 오리지널이라 호환이 되서 여러 종류를 먹어볼 수 있어서 좋다.
처음에는 기계 사면서 네스프레소 오리지널 캡슐 할인 쿠폰이 있어서 100개를 사서 한참 먹었고,
다음에는 코스트코에서 스타벅스 캡슐 네스프레소용 60개를 사서 한참 먹었다.
이것도 다 먹은 후에는 우연히 코스트코에서 라바짜 커피가 할인을 하길래 구입해 봤다.
80개가 한 세트이고, 개당 가격은 370원 정도라 꽤 저렴하다( 사와서 바로 찍었어야 되는데, 한참 먹다가 찍어서 사진이 이모양 ㅎㅎㅎ).
처음 먹어보는 커피라서 파랑/빨강이 섞여 있으면 좋았을 텐데 한가지씩만 팔아서 고민하다가 빨강을 선택했다.
라떼 마시기에는 파랑이 좋다고는 되어 있지만, 강도가 12라서 내가 마시기엔 좀 쓸거 같아서 빨강으로 사봤다.
(생각해보면 스벅 캡슐도 두종류씩 세개를 묶어 팔아서 선호하지 않는 맛도 같이 사야되는 단점이 있다. 이건 80개라서 모험이기는 했지만, 한번 괜찮으면 계속 안정적으로 먹을 수 있으니 이런 패키지가 나을 것 같기도 하다 .)
처음 먹었을 때는 아 별로네 싶었다. 언제 80개 다 먹지 했는데 10번 정도 마시고 나자 익숙해졌는지 괜찮다. 너무 진하지도, 탄맛이 많이 나지도, 신맛이 강하지도 않은 무난한 맛이다. 하루에 세네잔씩 먹거나, 사람 많은 사무실에 놓고 먹기에는 가성비가 좋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나는 일리 캡슐을 좋아하는 편이라 이게 스타벅스에 들어오면 좋겠다는 소망이 있다 ㅎㅎㅎ
일리도 여러종류 강도가 있는데, 검은색은 라떼로 해먹어도 좀 진한 편이라(나는 일반 머그 잔에 우유를 반컵정도만 넣고 먹음), 평소에는 주로 빨강색을 타먹고 주말에 좀 큰 컵에 빵이랑 같이 먹으려고 우유를 많이 넣으면 검은 캡슐을 넣으면 딱 맞다.
원래 나는 커피를 구분을 잘 못하는 편이었는데,자주 먹다보니 내 취향에 맞는 캡슐은
일리, 네스프레소 > 스타벅스, 카누 > 라바짜 요정도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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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쓰고 있는 네스프레소 머신은 요거인데 이년째 작동도 잘되고, 사이즈도 작아서 아주 딱 좋다.
부엌에 식세기와 정수기 사이에 있는 아주 작은 공간에 쏙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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