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모였는데 2층은 푸드코트 스타일이라 여럿이 같이 오래 앉아 있기 어려울 것 같아서 한층 더 올라가서 식당들을 살펴봤다. 타니(Tani)는 예약을 안했는데도 매장이 한가한편이라서 룸을 이용할 수 있었다.창문으로 승강장이 내려다 보였고, 식기 등도 고급진느낌이었다. 대신 음식 가격도 비쌌다 ㅎㅎㅎ 회비로 먹어서 많이 시키긴 했지만… 내돈으로 먹었으면 몇개 못시켰을듯 ㅎㅎㅎ 메뉴는 이랬다. 음료는 삿뽀로, 서울 하이볼, 유자 하이볼 등을 마셨는데 유자 하이볼은 도수가 낮아 에이드 느낌이었다. 서울하니볼은 좀 더 알콜 느낌이었다. 가지 된장구이 2만원)맛은 있었으나 특별한 맛은 아니었다. 물렁? 부드러운 가지 두줄에 2만원이라니 ㄷㄷ모듬 사시미 2인 5만 8천원)10종류 정도의 회가 2점씩 나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