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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34

서울역 타니(Tani) 내돈내산 후기(룸, 음식, 비용 등)

친구들과 모였는데 2층은 푸드코트 스타일이라 여럿이 같이 오래 앉아 있기 어려울 것 같아서 한층 더 올라가서 식당들을 살펴봤다. 타니(Tani)는 예약을 안했는데도 매장이 한가한편이라서 룸을 이용할 수 있었다.창문으로 승강장이 내려다 보였고, 식기 등도 고급진느낌이었다. 대신 음식 가격도 비쌌다 ㅎㅎㅎ 회비로 먹어서 많이 시키긴 했지만… 내돈으로 먹었으면 몇개 못시켰을듯 ㅎㅎㅎ 메뉴는 이랬다. 음료는 삿뽀로, 서울 하이볼, 유자 하이볼 등을 마셨는데 유자 하이볼은 도수가 낮아 에이드 느낌이었다. 서울하니볼은 좀 더 알콜 느낌이었다. 가지 된장구이 2만원)맛은 있었으나 특별한 맛은 아니었다. 물렁? 부드러운 가지 두줄에 2만원이라니 ㄷㄷ모듬 사시미 2인 5만 8천원)10종류 정도의 회가 2점씩 나왔다. ..

국내여행 2025.08.04

[유아랑 통영 여행] 강구안 야경 및 중앙시장 주차장(전통시장주차장, 통제영주차장)

둘째날 저녁강구안 야경2025.07.23 날짜 순서대로 정리하고 있었는데, 빼먹어서 뒤늦게 추가한 강구안 야경 개인적으로 여름에는 밤 산책을 너무 좋아하는 편인데 여태까지는 아이들이 어려서 저녁 외출을 잘 못했었다. 이번에는 애들이 좀 크기도 했고, 저녁먹으러 어짜피 중앙시장쪽까지 나와야했기 때문에 밥먹고 근처 산책을 했다. 따끈하게 막 나온 꿀빵을 한팩 사서 벤치에 앉아서 바다를 바라보면서 달달한 디저트를 먹었다. 뒷 일정이 없으니 마음도 편하고, 밤바람도 좋고, 여유도 있고 해서 좋은 산책이었다. 강구안 광장에 미디어 아트를 보여주려는지 시험 운영중인 대형 스크린이 있었다. 여러가지 영상이 나오고 있었는데, 괜찮은 것도 있었고 잉?? 굳이? 스러운 것도 있었다. 통영을 배경으로 한 그림이나, 이순신..

국내여행 2025.08.02

[유아랑 통영 여행] 루지(유아 동반 탑승, 대기, 주차, 기념품, 물품보관함)

셋째날 오후 루지25. 07.24 케이블카에서 뜨끈뜨끈해진 몸을 간식먹으면서 살짝 식히고 루지를 타러 넘어갔다. 루지를 찍고 가면 중간에 어드벤처 뭐시기에서 안내 종료가 되어 버리는데, 좀더 들어가면 왼쪽에 루지 건물이 나온다. 그 앞으로 갓길 주차가 쭉 되어 있길래 안쪽에 주차장이 없는 줄알고 바로 보이는 주차장에 주차를 했는데, 더 안쪽으로 이런 매표소(첫번째 사진)을 지나서 들어가면 주차장이 있었다. 어른은 케이블카 루지 패키지를 구입해서 전화번호를 말하면 되었고, 아이 두명은 현장에서 만원씩 추가를 했다. 아이는 부모랑 동반이면 연령 상관없이 만원씩 이고(연령보다는 키를 기준으로 80cm 이상인가부터 탑승 가능하다고 하심), 만약에 키가 110 넘어서 단독으로 탈거면 비용을 더 내야한다. 첫째..

국내여행 2025.07.31

[유아랑 통영여행] 케이블카(티켓 할인 구입, 주차, 전망대)

셋째날 낮통영 케이블카 원래는 둘째날 케이블카를 타려고 했지만, 하필 4째주 수요일로 쉬는 날이었다ㅠ 그래서 일정을 급 변경해서 마지막 날 숙소 체크아웃을 하고 11시 30분쯤 케이블카를 타러 갔다. 루지를 먼저 탈까 했는데, 왠지 케이블카는 오후에 타기에는 너무너무 더울 것 같아서 가능한 일찍갔다. 그래도 해가 아주 쨍쨍째래쨍쨍해서 너무 더웠다. 주차는 야외주차장도 자리가 많았고, 타워형으로 된 지붕있는 주차장도 있었다. 더우니 지붕있는 곳에 댈까 고민했지만, 그러면 걷는 시간이 더 길것 같아서 제일 가까운 쪽에 댔다. 온라인으로 예매를 했지만 티켓오피스에 가서 티켓으로 바꾸고, 유아 입장료를 추가로 끊었다. 만 4세까지는 무료여서 둘째는 무료 입장이 되었고, 첫째는 비용을 지불했다. 디피랑 영수증이..

국내여행 2025.07.31

[유아랑 통영 여행] 디피랑 솔직 후기(실패담, 주차, 티켓 할인)

첫째날 저녁.디피랑 통영 여행을 계획하면서 여기는 안가야지 하고 내려갔는데, 갑자기 가게 되었고, 많이 후회했다 ㅎㅎㅎ 우리 애들한테는 잘 안맞는 관광지 였다ㅎㅎㅎ 원래 안가려고 했던 이유는 첫날에 운전도 많이 했는데, 숙소에서 먼 동피랑까지 나오기 부담스러웠던 것도 있지만, 관람시간이 8시 이후로 늦기도 했고, 통영까지 내려갔으면 좀 더 자연 경관이나 강구안 야경같은 것을 보는데 시간을 쓰고 싶었다. 그래서 후보에도 넣지 않았었는데 뭐에 홀린듯 갑자기 가게 되었다ㅠㅠ 내려가는 길에 검색하다보니 다들 애들이 너무 좋아했다는 후기들이 많아서 아 우리애들도 반짝이는 것 좋아하기는 할텐데(내가 안좋아할뿐 ㅎㅎ) 싶은 마음이 들어 슬쩍 동요가 되었고, 숙소에 있는 할인티켓(인당 3000원)에, 애들이 만 6세..

국내여행 2025.07.29

[유아랑 통영 여행] 수륙 해수욕장(무료 파라솔, 주차, 먹거리, 바다 깊이)

첫째날 오후.수륙 해수욕장 통영에서 해수욕장을 검색하면 대부분 비진도 같이 배타고 들어가는 섬에 있는 해수욕장이 나왔는데, 유일하게 숙소에서 가까운 곳에 수륙 해수욕장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솔직히 섬에 들어가면 바다도 더 깨끗하고 예쁘겠지만... 그래서 용기내서 가볼까 생각도 해봤지만 애들 데리고 배타고, 해수욕장 갔다가 숙박도 안하고 데리고 나올 자신이 없어서 깔끔하게 포기! 하고 수륙해수욕장으로 갔다. 실제로 가보니 꽤 작은 해수욕장이었고, 사람도 많지 않았다. 그렇지만 안전 요원도 있었고, 튜브나 구명조끼 대여(각 5천원), 간단한 과자나 컵라면 같은 먹거리(아주 작은 간이 매점임), 닭꼬치 푸드트럭 정도가 있었다. 좋았던 것은 파라솔을 무료로 대여해서 사용할 수 있었다! 왼쪽 사진 튜브 끝에..

국내여행 2025.07.28

[유아랑 통영 여행] 식당 5. 동피랑 김밥(충무김밥 완전 추천, 시락국도 맛있음, 주차 팁)

만 3세, 5세 유아랑 여행을 하려니 먹거리가 제일 문제였다. 애들도 잘 먹어야되지만 나도 먹고싶은걸 먹고와야 하기 때문에 열심히 검색을 해서 갔다ㅎㅎ 찾아보고 간 보람이 있을 정도로 다행이 애들이 잘먹고 만족도가 높아서 포스팅 해 본다. 모두 다 내돈내산 후기이다. 셋째날 점심. 동피랑 김밥 오전에 케이블카랑 루지를 탔더니만 점심이 3시가 훌쩍 넘어 버렸다. 간식을 먹기는 해서 간단하게 충무 김밥을 먹기로 했다. 통영에 충무김밥집은 많고 많지만, 케이블카 타는 곳에서 가깝고, 리뷰가 좋은 동피랑 김밥으로 갔다(동피랑 김밥이지만 동피랑쪽에 있는 것은 아니고 서호시장에 있다. 여객선 터미널 근처다). 3시가 넘으면 브레이크 타임이 있는 식당도 많은데, 다행이도 여기는 5시까지 쉬는 시간 없이 식사가 가능..

국내여행 2025.07.27

[유아랑 통영 여행] 식당 4. 대성회초장식당(추천하지 않는 이유, 내돈내산 후기)

유아 둘이랑 통영 여행을 계획하면서 미리 열심히 알아보고 간만큼 대부분의 식당이 다음에 통영 오면 또 들를만한 정도로 괜찮았다. 하지만 여기는 유일하게 다시 가지 않을 곳이어서, 리뷰를 쓸까 말까하다가 그래도 가능한 사실대로 적어본다. 결론만 얘기하자면 음식 맛은 괜찮았지만, 위생 문제 때문에 마음이 매우 불편했다. 다행이도 탈은 안났지만, 이 내용은 글 뒷부분에 적어 두었으니 안갈 사람만 참고하시길... 둘째날 저녁.대성회초장식당 중앙시장을 돌아다니다보니 대부분 식당이름이 00회초장식당이었다. 안그래도 검색을 할 때 회초장식당이라는 말이 자주나와서 뭔가 했더니 회를 떠오면 상차림비를 내는 식당인 것 같았다. 그런데 꼭 회를 안먹어도 다들 기본적으로 생선구이, 물회 등등은 단품으로 팔고 있었다. 메뉴 ..

국내여행 2025.07.26

[유아랑 통영여행] 식당 3. 복돼지 국밥(유아 메뉴 추천 및 주의사항, 주차)

만 3세, 5세 유아랑 여행을 하려니 먹거리가 제일 문제였다. 애들도 잘 먹어야되지만 나도 먹고싶은걸 먹고와야 하기 때문에 열심히 검색을 해서 갔다ㅎㅎ 찾아보고 간 보람이 있을 정도로 다행이 애들이 잘먹고 만족도가 높아서 포스팅 해 본다. 모두 다 내돈내산 후기이다. 둘째날 점심. 복돼지 국밥오전 느지막히 일어나서 전혁림 미술관을 갔다가 들른 돼지국밥집. 이 근처에 케이블카, 루지 등이 있는데 맛집은 딱히 없어서 고민하다가, 경상도니까 돼지국밥을 먹어보자 싶었다. 사전에 검색해 놓은 식당 중에 복돼지국밥이라는 곳이 가까웠고, 평도 좋았다. 맑은 국물에 수육같은 고기이면 애들도 밥 말아주면 잘 먹지 않을까 싶어서 도전!영업시간은 11시~20시 30분(라스트오더 20시), 브레이크타임은 14시 30분~17..

국내여행 2025.07.25

통영 꿀빵 맛집 비교(멍게하우스 vs. 명가꿀빵, 그리고 오미사 꿀빵, 주차)

통영에 2박 3일을 있으면서 두 곳의 꿀빵을 다 사먹어봤다. 솔직히 맛보기로 한번 먹어볼 생각이었는데 애들이 너무 좋아해서 두번 다 사먹었다 ㅎㅎㅎ 처음에는 어디가 맛있을 지 검색했는데 두 군데 모두 리뷰가 많아서 그냥 아무데나 먼저 갔다. 첫날은 멍게하우스, 둘째날은 명가 꿀빵에서 사먹어봤다. 공통점 - 가격은 두 곳 모두 10개에 12000원, 6개에 7500원이다. 검색했을 때 10개에 만원인줄 알았는데 오른지 한참 되었다고 하셨다 ㅎㅎ - 맛도 다섯 종류로 같다. 무슨 맛인지 표시가 없어서 처음에는 랜덤하게 먹었었는데, 두 집 모두 밤(갈색), 팥(흰색), 유자(노랑), 고구마(빨강), 완두(초록)이다. 개인적으로 유자가 독특해서 맛이 있었고, 고구마도 괜찮았다. 완두랑 팥은 모두가 아는 그맛이..

국내여행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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