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들이랑 외식을 해야되서 미리 음식점들을 알아보고 갔다. 경주에 식당이야 많지만 매운 음식만 있거나, 아기 의자가 없거나 할 수도 있고, 황리단길 쪽에는 노키즈 존도 있다고 해서 미리 검색을 하고 갔다. 조돌칼국수 - 보문단지 첫째는 음식 호불호가 심한데, 그나마 국수는 잘 먹어서 칼국수집으로 알아봤다. 칼국수 2인분에 파전 한개를 시켰는데 첫째가 잘 먹어서인지 우리는 사알짝 모자란듯 싶었다. + 앞에 주차장이 있지만 휴일 점심때여서 자리 찾기는 쉽지 않았다. 차라리 입구쪽 큰주차장에 세우고 걸어오는게 나올 수도 있다. 우리가 간날은 비가 펑펑와서 앞쪽을 서성이다 주차했다.+ 식당에 들어가는데 매운 냄새가 훅 났다. 아 애들 못먹겠구나 망했다 싶었는데 직원분이 국수랑 파전 둘 다 매운거 빼드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