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 간식으로 주로 냉동 망고나 딸기, 바나나랑 우유, 꿀을 넣고 갈아주는데, 꽁꽁 얼었던 과일을 갈았더니 기존에 쓰던 믹서기가 사망해버렸다ㅠㅠ 브랜드는 기억이 안나지만 통이 유리인 것도 좋았고, 칼날이랑 분리가 되서 세척도 깔끔하게 되서 좋았는데ㅠㅠㅠ 이왕 다시 사는거 괜찮은걸 살라고 고민하고 알아봤는데, 좋다는 믹서기들은 왜 이리 비싼건지.. 미국에 살 때 주변에서 비싸도 바이타 믹스 사라고 할 떄 사서 들고 들어왔어야되는데, 지금 보니 한국에서는 그때보다 거의 두배 이상 줘야지 살수 있다니ㅠㅠ 고민을 하다가 생각해보니 우리는 기껏해야 주스 정도만 갈아 먹을테니 백만원이 넘는것은 필요 없다고 합리화(?)를 하고, 가능한 20만원 아래로 찾아봤다. (바이타믹스로는 땅콩버터도 만들어 먹고, 고기나 귀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