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우리집에서 20~30분 정도면 갈 수 있는 동학사 계곡.작년에 와서 재밌게 놀고, 지난 주에 왔다가 애들이 재밌게 놀아서, 오늘 또 다녀왔다. 지난주(8월 17일)에는 9시쯤 도착했을때, 주차장은 여유 있었지만 그늘 자리는 없었고, 계곡은 우리보다 먼저온 팀이 열팀 이상은 있었다. 그런데 10시쯤이 되자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아지더니, 11시 넘어가니 물반 사람반 ㅎㅎㅎ 맑았던 물은 물고기가 보이지 않을정도로 흙탕물이 되어 버렸다 ㅎㅎ그랬는데 이번주(8월 24일, 처서 지남)는 비슷한 시간에 왔는데도 주차장에 그늘 자리도 있고, 계곡에는 아무도 없었다 ㅋㅋㅋㅋㅋ 아침 공기가 살짝 차가워져서 우리도 살짝 고민했으나 낮에는 덥길래 온건데 한주 사이에 이렇게 차이가 있을줄이야 ㅎㅎ 11시쯤이 되니 이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