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3월부터 첫째 둘째 모두 첫 기관 생활을 하고 반년간 거의 매일 병원을 다녔다. 일주일 이상 약을 안먹은 날이 거의 없을정도ㅠㅠ 2학기 부터는 조오금 나아지긴 했지만 비염때문에 늘 코 안쪽에 누런코가 가득차 있는 첫째 때문에 우리집은 항상 코빼기 전쟁이었다.아예 바싹 말라있을 경우는 집게로 빼내는데 좀 묽은 코는 코딱지가 나오다가 끊어져서 쉽지 않았다ㅠ 그러던 중 인스타에서 한일 포근 광고를 보고 급 고민을 시작했다. 주변에 노시부 쓰는 사람들 보니, 애가 싫어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쫌만 크면 자기가 스스로 뺀다고도 해서 솔깃했다ㅎㅎ 노시부랑 포근이를 같이 고민했지만 AS같은걸 생각하면 큰 차이 없으면 국산이 낫겠다 싶어서 급 구입했다. 공구 같은걸로 샀어서 배송은 좀 늦었지만, 지금 세달 정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