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째날 저녁.디피랑 통영 여행을 계획하면서 여기는 안가야지 하고 내려갔는데, 갑자기 가게 되었고, 많이 후회했다 ㅎㅎㅎ 우리 애들한테는 잘 안맞는 관광지 였다ㅎㅎㅎ 원래 안가려고 했던 이유는 첫날에 운전도 많이 했는데, 숙소에서 먼 동피랑까지 나오기 부담스러웠던 것도 있지만, 관람시간이 8시 이후로 늦기도 했고, 통영까지 내려갔으면 좀 더 자연 경관이나 강구안 야경같은 것을 보는데 시간을 쓰고 싶었다. 그래서 후보에도 넣지 않았었는데 뭐에 홀린듯 갑자기 가게 되었다ㅠㅠ 내려가는 길에 검색하다보니 다들 애들이 너무 좋아했다는 후기들이 많아서 아 우리애들도 반짝이는 것 좋아하기는 할텐데(내가 안좋아할뿐 ㅎㅎ) 싶은 마음이 들어 슬쩍 동요가 되었고, 숙소에 있는 할인티켓(인당 3000원)에, 애들이 만 6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