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 살고 있지만 생각보다 자주 사먹지 못하는 원조 태평소 국밥.가서도 먹어보고, 포장도 해와보고, 택배도 시켜서 먹어봤다. 매장 방문 처음에는 여기가 맛집인지도 모르고 놀러 왔던 친구가 먹으러 가자길래 가봤는데 꽤 맛이 있었다. 심지어 일요일 아침 9시 쯤인가 가서 한가하겠지 했는데, 이미 열명도 넘게 줄을 서 있어서 이게 무슨일인가 싶었다ㅋㅋㅋ 누가 일요일 아침부터 이렇게 국밥을 먹으러 오나 싶었는데(내가 가지요 ㅎㅎㅎ), 애들도 생각보다 잘 먹었고, 놀러온 친구들도 집에 사가지고 간다고 포장까지 해갔다. 육사시미가 맛있다고 하는데(이건 포장 안됨), 그때만해도 엉겁결에 간거라서 시켜볼 생각도 안했다 ㅎㅎ 줄은 많이 서 있었지만, 생각보다 금방 빠졌다. 일행이 많아서 좀 더 기다린편이고, 테이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