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에 갔다가 일찍 집에가기 살짝 아쉬워서 들른 백제 오감 체험관. 1층그림 색칠해서 스캔하면 화면에 떠서 돌아다니는 체험관이 있었다. 요즘 이런게 진짜 유행인지 왠만한 체험관을 가면 다 있는 것 같다. 어떤 곳은 그림이 한 종류씩 밖에 없는데, 여기는 다양해서 좋았다. 아직 우리 애는 수막새가 뭔지, 인면조가 뭔지 잘 모르는 나이이기는 해서 색칠하는데 의의를 뒀지만, 초등학교 저학년 정도가 오면 좋을 것 같긴했다. 2층스크린에 공 던지는 게임 하는 곳. 영유아는 공 던지는 것에 의의를 두는 정도이고, 실제 게임에서 시키는대로 공을 힘줘서 던지려면 초등학교 저학년이면 좋을 것 같았다. 어린 아가들만 있을 때는 사부작사부작 잘 놀았는데, 큰 애들이 오니 공을 너무 세게 던져서 튕겨서 맞을 정도여서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