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대전역을 가야할 일이 있어서, 종종 성심당을 간다. 대전에 살지만 평소에는 줄을 많이 서야되서 잘 못가는데, 기차타기 전에 일찍 도착했을 때 줄이 적으면 얼른 들어가서 한두개씩 사서 맛보고 있다. 안먹어본 빵 위주로 사서 먹어보려고 하면서, 먹는김에 기록도 해본다. 1. 미스터홍(2800원) 유명한건 한번씩은 먹어봤었는데, 이건 이전에는 못봤던 빵이었다(신상같지는 않은데 나오는 시간에 내가 못본듯) 고구마 빵이려나 싶었는데, 직원분께 여쭤보니 홍차에 화이트 초콜릿이 들어 있는 빵이랬다. 오 개인적으로 홍차를 좋아하는지라 얼른 사고 싶었는데, 화이트 초콜렛은 별로 안좋아해서 고민이 되었다. 그래도 한번 먹어봐야 맛이 있는지 없는지 알지 싶어 구입했는데, 한입 먹고 오! 했다. 홍차 향이 첫입에 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