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재활병원에서 아이들 검진을 하고 점심시간이 되서 근처를 검색하다가 발견한 추어탕집!애들은 추어탕을 안먹지만, 돈까스가 있길래 가봤다. 기본 예담 추어탕 두개(12000원), 돈까스 1개(11000원)을 주문했다. + 애기들이 어리지만 네명이니까 돈까스를 더 주문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더니 직원분이 아유 한개면 충분하다고 해서 맘편히 주문했고, 실제로도 애들은 돈까스를 남겼고, 어른 추어탕 양이 많아서 4개 시켰으면 큰일날뻔 했다 ㅎㅎ(먹던 것도 포장 가능해 보였음) 계란 후라이가 셀프이길래 재미삼아 해먹어봤다. (코팅팬이 많이 긁혀 있으면 안먹어야지 했는데 상태 괜찮았음 ㅎㅎㅎ) 애기들 식기도 있었고, 아기 의자도 필요한지 물어봐주셨다. (애들 식기는 그럭저럭 쓸만했지만, 긁힌 부분이 많이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