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놀러 오면서 아이 선물로 뭘 사줄까 하길래 칼림바를 골라봤다. 아이가 집에 있는 작은 피아노에 붙어 있는 색깔 스티커를 보면서 연주를 해봤던 적은 있는데, 이제는 숫자도 읽을 줄 아니까 이것도 연주가 가능할 것 같았다(현재 만 4세다). 브랜드와 종류는 다양하지만, 아이가 좋아할지, 연주가 가능할지도 몰라서 제일 기본으로 무난한 만원대 칼림바를 골랐다. 통이 뚫려 있는지, 판이 합판인지, 막혀있는지 등등에 따라서 가격도 달라지는 것 같았지만,비싸져도 다른 악기들처럼, 몇십, 몇백만원까지 하지는 않는 것 같았다. (쿠팡에서 봤을때는 만원~3, 4만원 선이었다.) 무엇보다 크기도 작아서 충분히 휴대하고 다닐 수도 있고, 보관도 용이해 보여서 좋았다(어른 손바닥 두개 정도 크기임)소리도 약간 하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