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여행 마지막날. 그리고 나는 3년, 신랑은 4년 만에 그립고 그립던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이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포스팅하겠지만.... 우리는 항공사의 실수로 한국행 비행기를 타지 못했다ㅠㅠㅠ)마지막으로 조식먹으러 가는길ㅎㅎ 일주일 있었다고 이제 길도 알아서 척척 앞장서는 귀여운 첫째다. 저녁 비행기였지만 렌트카도 반납해야되고, 미리 도착해 있어야 될 것 같아서 어디 멀리 다녀오기는 어려운 일정이었다. 이것저것 찾아보던 와중에 공항 근처에 Wildlife Refuge(야생동물 보호구역? 서식지?)가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심지어 입장료도 무료! 공항이랑 가깝고 여기가 딱인것 같았다. 우리가 간 날은 비지터 센터는 쉬는 날이었는데, 동물들 있는 들판(?) 초원(?)은 입장 할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