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코스트코 전용 현대카드를 쓰는데, 오프라인에서 사면 2%, 온라인에서 사면 3%적립이 된다.
(예전에 내 명의로 쓰던 카드는 적립률이 훨씬 높았는데 몇달 후에 신랑거로 만드니 그 카드는 발급이 더이상 안됬다ㅠㅠㅠ 소비를 한쪽으로 몰려고 신랑꺼로 쓰는데 아쉬움 ㅠㅠㅜ)
그래서 가끔 온라인으로 살만한게 있는지를 보는데, 오프라인이랑 가격이 다르다는 걸 깨달았다.
예를 들면, 이런 키즈 센트륨 비타민은 온라인 몰이 오백원 정도가 더 비싸고,
키즈 아이더 패딩은 온라인이 2천원이나 비싸다.
(그래놓고 온라인 몰에는 스페셜 오퍼라고 써 있다. 만약에 나처럼 할인품목을 알려주는 어플을 쓰지도 않고, 오프라인 가서 확인 안해보고 온라인에서 샀으면 더 비싸게 사는셈이다. )
이런건 오프라인으로는 아예 할인이 안되는지 10만원이나 차이가 난다.
일반적으로는 오프라인 매장보다 온라인이 더 싼데, 코스트코는 왜 그런지 모르겠다.
배송비 포함이라고 써 있는데, 각 물건당 각각 배송비가 책정되어 있어서 여러개를 사면 오프라인에서 사는것보다 가격차이가 꽤 커진다.
위에서 말한 것 같이 고가의 가전제품은 당연히 비교해보고 살 테니 10만원까지는 차이가 안나더라도,
이삼천원 차이나는 물건은 몇개만 사도 오프라인보다 쉽게 만원이상 차이가 나게 된다.
차라리 금액은 동일하고, 예를 들어 오만원 이상 사면 배송료 무료고, 그 이하면 배송료를 받고 하는식이면 좋을텐데 말이다.
물건 한두개때문에 오프라인 매장을 가기 번거로울 경우 온라인을 이용하긴 하겠지만,
여러가지 살게 있으면 온라인으로 사는게 꽤 손해일 수가 있을 것 같다.
심지어 코스트코 현대카드로 온라인에서는 1% 더 적립을 해준다고 해도, 온라인이 더 비싸다.
+ 나는 코스트코 할인 어플을 사용하는데,
할인이라고 떠 있는데 가서 보면 아닐 때도 있고(지난번에 떡국떡 할인이었는데, 세종점 갔다가 물어봤는데 할인 가격이 아니어서 여쭤보니 직원분이 그건 온라인가격이라고 하심, 자주 있는 일은 아니긴함),
어떨때는 할인이라고 안써있는 것보다 더 다양한 품목이 할인일 때도 있다. 한바퀴 둘러보다보면 어? 이거는 못본건데 하고 급 더 살 때가 있음 ㅎㅎ
각 지점에서 자체 할인 들어가는 것도 어플에 안나와 있는데, 영수증에 첨부터 할인가격으로 찍힌다. 일반적으로는 할인일경우, 원래 가격 찍히고 -2000원 이런식으로 찍히는데, 자체할인인 경우는 아니어서 약간 혼란스럽다. 문의했더니 바로 할인금액이라고 하심
+ 내가 쓰는 할인 어플은 주로 목요일 점심시간 이후(보통 1-2시)에 업데이트가 된다. 그전에도 가끔 새로운 할인품목이 뜰 때가 있긴한데, 주로 주말 지나면서 할인이 리셋이 되서 월요일에 제일 할인 품목이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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