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에 지인 네 명에게서 망고를 선물 받았는데, 회사가 다 달랐다. 그래서 비교해보는 후기! 나름 순위를 매겨봤다. 1등. 수플린 애플망고 아주 쌩쌩하게 왔고 5일 정도 후숙해서 먹으니 딱 맛있었다. 다른 망고들에 비해 크기가 훨씬 컸다. 사이즈는 좀 작은것 부터 큰 것 까지 다양했는데, 아마 키로수를 맞춰서 왔으니 큰 상관은 없었다. 다섯 개 모두 상한 곳 없이 달고 싱싱했다. 2등. 대디스팜 세 개쯤 먹을 때까지는 대디스팜 망고가 2등이었는데, 한개가 요렇게 씨앗같은 심지가 나와서 3등으로 밀릴뻔 했지만...그치만 상한것도 아니었고, 저부분만 살짝 도려내고 먹었더니 충분히 괜찮았다. 색깔도 예뻤고(왜 사진이 없지...ㅎㅎ), 단단한 망고가 왔다. 아마 바로 먹어도 괜찮았을수도 있는데(쌩쌩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