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주말에 비가 안와서 자연으로 나가고 싶었다.수통골이 가깝기는 하지만 주차가 걱정이라 고민하던 차에 대전 숲체원이 한적하고 애들 놀기 좋다는 얘기를 들었던 적이 있어서 급 출발했다. + 원래는 가까운 곳인데, 요즘 방동저수지 가기 전까지의 길이 공사중이라(5월부터 시작했는데 앞으로 1년은 걸릴거라고 함) 엄청나게 막힌다. 우리는 9시쯤 지나가서 아주 심하게 정체는 아니었는데, 12시쯤 올 때 보니까 거의 롯데마트 근처까지 차가 많이 막혀 있었다. 방동 저수지를 지나서 10분 정도 지나가다보면 대전 숲체원 건물이 나온다. 건물쪽 차단 바 있는 곳은 숙박객용 주차장이고, 왼쪽으로 들어가면 자갈길 같은 곳에 일반 방문객 주차를 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대략 10대 정도 댈 수 있는 주차장이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