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중앙 과학관 - 공룡 덕후 박람회(일정, 무료 체험, 공룡 코스튬, 공룡 나이트)

요즘 자꾸 블로그 유입 검색어 중에 공룡이 보여서 찾아봤더니, 이번 주 주말(6월 1일, 2일 토, 일) 동안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공룡 박람회가 열린다고 한다. 아 이번주 다른 일정있는데 왜 이제야 알았지ㅠㅠ 싶지만, 가볼만한 행사일거 같아서 뭐가 있는지 살펴봤다. 

(자료 출처 국립중앙과학관 홈페이지 및 공식 인스타그램-과학관 TV @nsm_tv)

 

공룡 덕후 박람회

 

일시 : 6월 1일(토) 10시~21시, 2일(일) 10시~16시

요금 : 공룡 관련 행사는 무료 (네트워크 파티는 유료라고 함)

주차 : 9시~18시(개관 전/후 30분), 5시간까지 3000원(그 이후는 30분당 500원)

 

- 공룡 관련 전시들도 있고, 공룡 그리기, 공룡 발굴 같은 체험부스, 공룡 코스튬 플레이 등 여러가지 행사를 한다. 

- 무료 체험은 셀프 페이스페인팅, 입체 공룡 브로마이드 만들기, 룡BTI 검사, AI 상상화 그리기 등이 있다. 

- 미리 예약 해야되는 것은 어린이 뮤지컬(원더의 공룡대모험), 공룡박사 강연 등인데 이미 마감되었다.

- 공룡 OX퀴즈 같은것도 사전 신청이 마감되긴했으나, 관람은 가능하다. 그 외에는 예약 없이 현장 관람 가능하다. 

 

재밌어 보이는 것 위주로 몇 개만 살펴보면, 

 

공룡 코스튬 플레이

 

 

- 공룡 코스튬을 입고 가면 선물도 준다고 한다(공룡 티셔츠 정도로는 안되겠지...?ㅎㅎ).

- 어린 애들 셀프 페인스 페인팅이나 공룡모자 만들기, 티셔츠 그림 그리기 등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 게러지M의 카드보드공룡수트만들기 워크샵은 사전 예약을 했어야 참석 가능하다(유료, 이미 마감). 

 

공룡 나이트 - 다이노소어 챌린지

 

- 토요일은 17시부터 21시까지 공룡 나이트라는 행사를 한다(일요일은 행사가 오후 4시면 끝남)   

 

• 17~19시 : 춤추는 곰돌과 랜덤댄스 버스킹
• 19~20시 : 공룡 댄스 파티
• 19~21시 : 공룡 덕후 네트워킹 파티(이건 유료라던데, 정확히 뭔지 모르겠다 ㅎㅎ)

 

- 공룡 춤추는 챌린지 영상을 공유하거나, 도전하는 영상을 인증하면 당일에 과학관 캐릭터 뱃지 세트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인스타그램에 중앙과학관 tv로 들어가면 춤추는 영상을 볼 수 있다

https://www.instagram.com/p/C7c5qAtqzBY/

 

그외 행사들 

- 굿즈들도 파는 것 같고, 공룡 디저트, 피규어 등도 판매한다( 모어사이언스(안될과학), 컬렉타피규어, (주)델로 아트봇, 과학카페 쿠아, 팔레오토피아 팝업스토어). 

- 체험 부스에서 공룡브로마이드나, 상상화 그리기는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고 한다. 

공룡박사 박진영의 <공룡 연구 200년> 초청강연. '만화로 보는 공룡의 생태' 작가 갈로아 사인회

 

- 전시도 아이들이 만든 것부터, 작가들의 전문 작품까지도 여러 종류가 있다(페이퍼아트작가 이재혁, 팔레오아트작가 다이노핑거 디노홀 초대전 ). 

- 박진영 공룡박사 강연은 사전 신청이 마감되었고, 만화가 갈로아 사인회는 현장에서 참여 가능하다. 

 

그외에도 미니 강연 같은 오픈마이크(강연자 김대한, 김정래, 명관도, 이동근, 이석현, 이수빈, 장준혁, 최준석 등), 공룡 올림피아드 퀴즈 대회 등이 있다. 퀴즈 대회는 어린이용이 있고, 일반 용이 있는데 홈페이지에는 이미 신청 마감이라고 되어 있고, 인스타에는 현장 참여는 12시 40분까지 대기하면 된다고 써 있기는 하다. 

 

국립과학관 홈페이지에 표로 정리된 일정은 아래와 같다. 

 

기타

 

- 킥보드는 입장 안된다 - 많이 걸어야되니 킥보드 가져가 볼까 했는데, 아예 입장이 안된다ㄷㄷ

- 푸드 코트에 돈까스, 우동 등을 팔아서 하루 종일 있어도 점심 해결 가능하다(아기 의자 있음).

- 우산/유모차 등도 빌릴 수 있다. 

- 행사 위치가 중앙볼트라고 써 있는 곳이 종종 있는데, 공식 홈페이지 지도에 중앙볼트라는 곳이 없다. 여기 저기 찾아보다보니 자연사관 앞에 긴 터널처럼 되어 있는 이 곳을 중앙볼트라고 부르는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