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고요 자석 블럭(내돈내산, 큐블로 비교-크기, 자력, 색깔 등)

 

어린이날 선물로 큐블로를 샀었는데, 첫째랑 둘째 같이 놀려니 갯수가 부족해서 더 구입하려고 했는데 가격이 너무 비쌌다. 그래서 이번에는 눈여겨서 보고 장바구니에 넣었다 뺐다하던 다른 회사 자석블럭을 구입해봤다. 

사진찍는데 막 들어오는 손 ㅎㅎㅎ

 

 

배송은 금방왔고, 상태도 깔끔했다. 작은 책자도 한개 들어 있어서 기본 모형이나, 숫자 세기 모형등에 대한 지침서가 있었다.  특별히 냄새가 나거나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물로 한번 씻어서 사용했다. 틈새가 있지는 않아서 물로 씻거나 하기는 편했다(맥포머스같은것은 플라스틱이랑 자석 사이에 틈이 있어서 물에 담가두면 물이 들어감). 

 

 

왼쪽은 큐블로, 오른쪽은 요고요 블럭이다. 

크기

큐블로가 2cm, 요고요가 2.5cm로 좀 더 크다. 0.5cm차이인데 느낌은 상당히 커 보였다.

처음에 큐블로랑 호환해서 놀 수 있으려나 했는데, 그러려면 큐블로 자체를 2.5cm 짜리를 샀어야 했다. 요고요는 25mm 밖에 없어서 호환이 안된다(자석끼리는 붙기 때문에 작은걸로 팔을 만들거나 귀를 만드는 등 같이 가지고 놀 수는 있음) 

 

밖에 가지고 다니면서 놀기에는 큐블로가 작기도 하고, 파우치까지 들어 있어서 좋을 것 같긴한데, 요고요도 갯수대비 그렇게 부피가 크지는 않다(받았을 때 상자보고 어? 꽤 작네라고 생각했음. 큐블로는 과대포장 되어서옴 ㅋㅋ)

 

아기가 어리면 큐블로 20mm짜리는 입에 넣고 놀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좀 위험할 수도 있다. 

 

색깔 

큐블로는 좀더 원색에, 살짝 유광, 더 단단한 느낌이었고, 요고요는 무광에 좀 더 가볍고, 얇은 느낌 이었다. 

큐블로가 플라스틱이 더 두꺼운 느낌이라 더 고급져 보이긴한다. 

 

요고요 색깔은 넘버블록스 1-10까지 색이랑 같아서(톤은 살짝 다르지만ㅎㅎ) 그쪽으로 활용하기는 좋을 것 같다.

(핑크가 있어서 애들이 좋아함 ㅎㅎㅎ 큐블로는 분홍색이랑 흰색이 있는 세트가 있고, 없는 세트가 있다. 갯수가 적은 것에는 당연히 없고, 100피스가 넘는 것 중에서도 세트에 따라 분홍색이 없기도 하다)

 

요고요는 특정 색깔만 벌크로 살 수 있어서 좋다. 큐블로는 여러색깔이 같이 섞여 있는 벌크 140개에 10만원 이렇게 사야되는데(여기는 핑크, 흰색, 회색 있음), 요고요는 특정 색깔 12피스에 7500원에 살 수 있다(쿠팡에서 무료배송으로 가능). 

우리집 같은경우는 핑크로 싸움이 일어날 확률이 높은데, 그럴 때 분홍색만 한두세트 더 사려고 생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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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고요 큐비맥 자석 큐브 블럭

(물건은 내돈내산입니다. 찾아서 사기 편하게 링크 첨부했지만, 이걸 클릭해서 사시면 제가 소정의 수수료를 받습니다.)

 

모양

아쉽게도 요고요는 네모 모양만 있다.

큐블로는 갯수가 적은건 네모만 있는데, 70피스 이상인 세트는 세모랑 동그라미가 있다. 이왕이면 다양한 모양 있는게 좋을 것 같아서 처음에 큐블로를 산 것도 있긴한데, 우리집 애들은 서로 네모만 많이 가지겠다고 싸워댄다ㅠㅠ 세모 기둥이랑 반원기둥은 홀대 받는중ㅠㅠ

 

소마 도형 학습용으로 사는 경우라면 다른 모양은 딱히 필요 없으니 요고요만으로도 충분하다. 

첫째가 그런 용도로 산거라서 요즘 요고요로 모양 만들고, 갯수세고, 돌려보고 잘 활용하고 있다. 

 

자력

 

요고요가 자력이 약하다는 리뷰를 봐서 좀 걱정했는데, 솔직히... 엄청 쎄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엄청 약하지도 않다. 

 

바닥에 놓고 만들때는 괜찮은데, 다만 아이가 다 만들었다고 들고 자랑을 할 때는 우당탕 무너져 버릴 때가 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자력 자체의 문제기보다는, 요고요가 사이즈가 크다보니까 더 무겁고(아무리 얇게 만들어도), 부피가 커지니 힘을 못버티고 떨어져 버리는 것 같다. 위쪽 사진처럼 높거나 길게 만들고 한쪽만 들면 분리가 된다. 

 

+ 이건 큐블로도 길게 만들고 끝만 잡아서 들면 무게를 못이기고 떨어져버리기 때문에 비슷하긴하다. 

 

다만, 큐블로는 사이즈가 작기 때문에 어떤 모양을 만들고, 손으로 좀 감싸서 들면 무너질 일이 적은데, 요고요 블럭은 상대적으로 완성 작품 자체가 크게 만들어지니 그런 것 같다. 

 

자석을 가볍게 붙였을 때 요고요가 정렬이 딱딱 맞지 않는다는 느낌이 들었는데(손으로 맞추면 잘 맞음), 

리뷰 할라고 큐블로도 가볍게 슥슥 붙여 봤는데, 얘도 비슷하게 딱 맞지는 않았다ㅎㅎ 이것도 손으로 맞춰주면 잘 맞는다 ㅎㅎ 

 

가격

 

가성비는 요고요가 좋다.

큐블로는 70피스에 5만원, 100피스 이상은 8만원이 넘는데, 요고요는 54피스에 3만원이다. 

 

삼각기둥이나 원기둥이 필요할 것 같으면 100피스 이상인 것을 사고, 요고요를 호환용으로 구입해도 되지만, 

그러려면 아까 말했듯이 큐블로 자체를 25mm로 사야지 호환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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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큐브 자석블록 11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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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고요 큐비맥 자석 큐브 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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