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 요하네스버그 아트 갤러리 특별전서울에서 약속이 있었는데, 지인이 여기 가볼래? 하고 물어봐서 급 들르게 되었다. 전시가 있는지도 몰랐어서 누구 작품이 와있나 슬쩍 찾아보니 고흐, 시슬리, 세잔 등등 유명한 화가들 작품이 있다고 되어 있었다. 그렇지만 제일 대표작으로 소개된 모네 그림이 나한테 익숙치 않은 것을 보니ㅎㅎㅎ 저 유명한 화가들도 내가 알만한 대표작들은 아니겠구나 싶었다ㅎㅎ 그래서 큰 기대는 하지 않고 가벼운 마음(?)으로 들렀다. 세종문화회관 1층이 미술관이었고, 멀리서부터 분홍분홍하게 되어 있어서 쉽게 알아볼 수 있다. 들어가자마자 왼쪽, 입장하는 쪽에 물품보관소가 있었으나 한자리도 없어서 짐을 들고 다녔다ㅠ (도슨트 설명 1시간에 추가적으로 내가 관람한 시간 합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