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모루 애플워치/갤럭시 스트랩 - 스포츠 밴드 두달 사용 후기

여름이 시작할 때쯤 원래 쓰던 실리콘 스트랩이 좀 답답해져서 급 구입을 했다. 

원래는 예전에 남편거를 잠깐 써봤는데, 이거보다 훨씬 비싼거였는데도 뭔가 거칠거리는 느낌이라 불편했어서 별로 쓸 생각이 없었었다. 근데 자꾸 실리콘 스트랩에 땀이 차길래 고민하던 차에 쿠팡에서 만원도 안되는 신지모루 스트랩을 발견! 로켓 배송이니까 일단 사 봤다. 

사진찍으려는데 훅 들어온 딸내미 손꾸락 ㅎㅎ

 

원래로치면 제일 무난한 블랙으로 샀겠지만, 저렴하니까 적당히 쓰자는 생각에 핑크로 사봤는데 생각보다 괜찮아서 두달 넘게 잘 쓰고 있다. 처음에 받았을 떄는 생각보다 색이 밝네? 싶었는데 쓰다보니 적응되었다. 

 

때탄 사진 ㅎㅎ

 

단점은 색이 밝으니 때가 꽤 잘 타기도 하고, 음식같은데 튀면 얼룩이 지기도 한다. 그렇지만 빼서 바디워시 같은걸로 살살 문질러서 빨면 깨끗해진다. 탁탁 털어서 잠깐 걸어 놓거나, 수건으로 꾹꾹짜면 금방 마른다. 

 

제일 좋은건 찍찍이라서 내맘대로 조절이 된다는거. 실리콘 스트랩은 구멍이 정해져있으니 너무 조이거나 헐렁하거나 그랬는데, 이건 원하는대로 조절이 되기도하고, 애들 씻길때는 팔뚝까지 올려서 채울수도 있어서 편하다. 

써보고 괜찮아서 찾아보니 갤럭시 용으로도 있길래 아빠도 사드렸더니 운동 다닐때 잘 쓰신다고 한다. 

 

주의할것은 찍찍이라서 옷 소재에 따라 올이 나갈수도 있다는거. 일반적인 면 티는 괜찮은데 블라우스 같은거 입을때는 주의해야 한다. 

 

https://link.coupang.com/a/bPZY4p

신지모루 애플워치 호환 경량 스포츠 스트랩 밴드 - 스트랩 | 쿠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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