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생활

[미국 임신/출산 후기] 두 번째 진료(화유 - 프로게스테론처방)

최마미 2024. 5. 1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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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블로그에 썼던 글을 옮겨 오는 중입니다. 양이 많아서 일단 요약한 내용만 가져오고, 추후에 전문을 가지고 올 예정이에요. 자세한 내용을 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눌러서 읽으시면 됩니다 ㅎㅎ

 

요약하면, 

 

두 번째 진료(2020.01.21)

 

- 초음파 상으로도 아기가 보임, 숨을 참으라고 하고 아기 심박수도 잼(열이 발생하여 심박수를 초음파로 들려주지는 않는다고 함)

- 간호사 면담시 피가 얼마나 비쳤는지를 물어봄

- 닥터 면담시 초음파 상으로 5주 6일이라고 함(지난번에 6주 3일이었는데 기간이 더 짧아짐), 수요일마다 6주, 7주, 이렇게 세면 된다고 함, 예정일은 20년 9월 16일이라고 함, 

- 아기집 내에 흰 밴드가 보인다고 쌍둥이 가능성도 있다고 함, 심장소리는 1명만 들렸으니 쌍둥이가 아니면 양막밴드(memberane)일수도 있다고 함(집에와서 찾아보니 양막밴드면 아기가 자라는데 방해가 될 수 있다는 글이 많이 있어 걱정했지만, 실제로 나는 쌍둥이도 아니었고, 아이는 한군데도 아픈 곳 없이 잘 태어났다 ㅎㅎ)

- 이전에 화유를 2번 했으니 예방적 차원에서 12주까지 프로게스테론을 먹으라고 처방해줌(한국은 질정이나 주사를 맞는다든데 미국은 아무 조치를 안해준다고 들었는데 의외 였음), 집에와서 병원 포털에 있는 메디컬 리코드를 확인해보니, 진단에 습관성유산(recurrent pregnancy loss)라고 되어 있었음

- 아랫쪽이 가렵다고 했더니 면봉으로 긁어서 현미경으로 확인한 후,  yeast가 좀 보인다고 일주일동안 질에 넣는 연고를 처방해 줌

 

 

프로게스테론 구입

 

- 미국에서는 약을 사려면 월마트, 퍼블릭스 같은 마트 안에 있는 약국으로 가야 함

- 처방전을 받아서 근처 약국으로 갔는데 -> 40분이나 기다리고 하여 나중에 다시 받으러 감

- 프로게스테론 200mg이 42정이어야 했는데, 30정 밖에 없었음, 나중에 물어봤더니 원래 30알이 최대로 줄 수 있는 양이라고 함(약사의 실수라고 생각했는데, 미국에서는 당연한 규칙이어서 설명을 안해준건지, 말했는데 못알아들건지 모르겠음)

- 임신 초기여서 약믈 먹고 바르는데 걱정이 많아 한참을 검색해봄, 심지어 yeast감염에 쓰는 연고(terconazole 0.4%)는 C등급이길래 더욱 걱정이 됨, 친구인 약사랑 상의하고 논문도 찾아본 결과 프로게스테론은 먹고, 연고는 사용안함(이스트감염도 임신에 안좋다고 하여 걱정은 되었지만, 일단 잘 씻고 잘 말리고 했더니 증상이 곧 사라짐)

- 약값은 프로게스테론 30알 = 9.96불(보험사가 111.99불 커버), 이후 12알 추가 구입하면서 7불 추가로 냄, terconazole vaginal cream(약 1주일치) = 12.34불(보험사가 36.61불 커버)을 지불함

 


자세한 내용은 아래 블로그 중간쯤부터 나옵니다 ㅎㅎ

https://blog.naver.com/aboutchois/221847806264

 

[미국 산부인과] 피검사 및 두 번째 진료(6주 3일-> 5주 6일)

피검사(5주 5일) 다른 랩으로 피검사 의뢰 첫 진료때 아기집이 안보여서 닥터가 피검사를 2번 하라고 했다....

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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