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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블완 21

생활공작소 식세기 세제(내돈내산)

LG 식세기를 사용한지 2년이 다 되어가는데, 여전히 세제 유목민이다.  우리집 LG 식세기는 6인용으로 크지 않은 편인데(4인가족 한끼 식사하면 접시를 많이 쓰면 괜찮은데, 국그릇 같은거 넣으면 몇개 못돌림), 처음 써본 프로쉬 세제는 4등분을 해서 사용해도 자꾸 그릇에 세제 가루가 남아 있었다. 하얀 그릇이었으면 모르고 계속 먹었을 것 같은데, 어두운 컵을 쓰다보니 늘 하얀 가루가 붙어 있어서 매번 한번씩 손으로 다시 헹궈서 음식을 담았다. 헹굼을 추가해보고, 긴 코스로 돌려봐도 해결되지 않았다. (+ 프로쉬가 유명해도 개인적으로 그 향을 좋아하지 않는다.드럼 세탁기 세제도 사봤는데, 프로쉬 세제 특유의 향이 거슬린다. 친정 엄마가 주방용 세제를 프로쉬를 사셨다가 향이 너무 진하다고 안쓰고 싶다고 하..

기타정보 2024.11.27

대전역 성심당 빵 3(토요빵, 해바라기, 알밤스콘)

이번에 사본 빵은 토요빵, 해바라기, 알밤스콘 세 개다. 1. 토요빵(3800원)집게로 들었을때 묵직해서 뭐가 들었지? 했는데,찰떡같이 쫄깃쫄깃한게 들어있었다. 겉은 모카빵처럼 달달한게 있었고 안은 고소하고 쫄깃한 빵이다.가격이 다른 빵보다 비싼거 같지만 크기가 크다.단맛도 있지만 초코나 설탕 달듯이 달지도 않고, 안에 빵과 떡이 다 쫄깃거려서 남편이 오늘 산 빵 중에는 이게 제일 맛있다고 잘먹었다. (사진은 예쁘게 못찍었지만, 먹을수록 저 하얀 떡같은게 많이 들어 있었다.) 2. 해바라기(2000원)소세지 피자빵 같은거다. 피자빵은 맛있지만 맛이 비슷하니 내가 직접 사먹어본적은 거의 없었다. 오늘은 왠지 끌려서 하나 집어 봤다ㅎㅎ소스가 비닐에 범벅이 되지 않도록 작은 비닐을 하나 올려서 포장해주신다. ..

대전생활 2024.11.26

로보락 S8 PLUS 내돈내산 후기 1 (가격 비교)

육퇴후 청소를 하다가 갑자기 현타가와서 아 크리스마스 선물로 로봇청소기 가지고 싶다.......라고 했다ㅎㅎ애들이 있다보니 걸레질도 자주해야하는데, 걸레질 하기가 귀찮아서 꼭 걸레질 되는 걸 사고 싶었다. 삼성 비스포크 스팀 vs. 로보락 s8 플러스 로보락이 유명한건 알지만 기능이 좋은 것은 200만원 가까이 간다고 해서 고민하고 있던 찰나, 코스트코에 삼성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스팀이 할인하고 있다고 해서 한번 보러 갔다. (코코할인마 어플이나, 코스트코 온라인 몰에서는 모델명을 확인할 수 없어서 정확히 어떤 기능이 있는지 알 수 없었다. 검색하면 맨날 비스포크 AI스팀 광고만 나와서 답답해서 직접 가서 보고 찍어왔다. 사양이나 모델명이 궁금한 사람은 사진 눌러보면 보인다ㅎㅎ) 삼성걸로 사면, 10만원..

기타정보 2024.11.25

서울 단풍 구경) 성균관대 은행나무(명륜당 들어가는 길)

성균관대는 가을이 참 예쁘다.  매주 성대에서 일이 있는데, 이번에 갔을 때는 은행나무가 절정이었다. 혼자 보기 아깝지만, 지금이 아니면 볼 수 없기에 열심히 구경을 다녔다.  학교 안 풍경 정문에서 쭉 걸어들어오면 보이는 풍경들이다.  한걸음가고 한장찍고, 한걸음가고 찍고ㅎㅎㅎ 이런 표현은 촌스럽지만ㅎㅎ 눈부실만큼 아름다웠다. 명륜당 은행나무  성대 안에 있는 명륜당에는 500년도 넘은 은행나무가 있다. 정말 크고, 웅장하다. 이 은행나무를 보러가려면 두 가지 길이 있다. 은근 꼭꼭 숨어 있기 때문에 학교 안으로 들어가면 그냥 학교만 보다가 에이 별거 없네? 하고 갈수도 있다. 차근차근 설명을 해보자면,   1번. 정문에서 바로 오른쪽 명륜 진사갈비 있는쪽 주차장길로 쭉 따라 들어가다보면, 작은 문이 ..

기타정보 2024.11.24

대전역 성심당 크리스마스 빵들 사이즈 및 가격

이번주도 서울가는 길에 들러본 대전역 성심당. 지난 주 까지만해도 일반 빵만 팔았는데, 이번주에 가서 봤더니 크리스마스 라인업이 나와있었다.이빵들은 작년에도 한번 먹어보고 싶었는데 솔직히 생긴게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닐거 같아서 망설여 지기도 했고, 맛만 보고 싶음데 크기가 커서 좀 부담이어서 안샀었다. 그런데 이번에 봤더니 작은 사이즈도 팔고 있었다(원래 작은 사이즈 팔았는데 내가 몰랐던거기는함 ㅎㅎㅎ)  대표적인 것은 팡도르, 파네토네, 스톨렌 세가지가 나와있었는데,팡도르는 2만 천원짜리 한 사이즈였던것 같고,  슈톨렌(스톨렌)은 대는 32000원이었는데, 작은건 만원 이었다. 큰 사이즈는 꽤 커서 뭔가 선물로 가져가기도 부담일듯했고, 가볍게는 그냥 작은 스톨렌이 적절해보였다. (여럿이 모여서 연..

대전생활 2024.11.23

코스트코 무항생제 오리 슬라이스

코스트코에 오리도 파는지 모르고 있다가, 지난번에 할인 품목에 떠서 사먹어 봤는데, 이번에도 또 떴길래 얼른 사봤다.  어렸을 때 부모님이랑 종종 오리를 먹으러 다녔어서, 가끔 오리고기가 먹고 싶은데, 대부분 훈제오리는 파는데 그냥 생오리는 잘 보지를 못했다(나만 못봤을수도 ㅎㅎ). 훈제 오리도 맛있기는 하지만 짜기도 하고, 햄같이 첨가물이 많다고 하길래 언제부턴가 훈제 오리는 손이 덜간다.  반면, 이 오리는 그냥 생 오리를 다 손질해서 넣어 논거라서 좋다.  양이 생각보다 많아서 절반 나눠서 냉동해놨다가 먹어도 좋을것 같은데, 나는 이틀동안 먹으려고 그냥 다 양념을 했다. 간장 마늘 양파 버섯 넣고 반나절 숙성 해 뒀다가, 일부만 덜어서 고추장 양념 더해서 어른들용으로 만들어서 먹었다. 간장 양념에는..

키즈 패딩 구입 가격 차이 비교(보리보리, G마켓 등)

아이가 핑크 패딩으로 온동네를 청소하고 다녀서, 어두운 색을 하나 사주려고 알아봤다. 동네 놀이터용인데 비싼거는 안사고 싶고, 그렇다고 5만원 이하인것들은 대부분 가벼운 솜털 정도나 숏패딩이라 좀 아쉽고, 여기저기 한참을 뒤지고 다니던 차에,  롱패딩인데 비교적 저렴한 가격을 발견했다. 심지어 리버서블 양면패딩!  맘같아서는 뭘 묻히고 다녀도 관대할 수 있도록 검은색 사주고 싶었는데, 아이가 내 말을 들었는지 '엄마. 나는 분홍색이 좋지만, 뭐가 묻을 수 있으니 검은색이 좋아' 라고 해서ㅠㅠㅠ 괜히 미안했는데,  이건 겉은 어두운색이고, 뒤집으면 핑크색이니 합격ㅎㅎㅎ콜롬비아거니까 보온은 당연히 잘 되겠지 싶었다.   사이트별 가격 차이   내가 처음 찾아본 곳은 보리보리라는 사이트였는데, 여기서는 8만 ..

기타정보 2024.11.21

대전역 성심당 2 (메론빵, 빅매치, 생도너츠/순수마들렌)

이번주에는 세종류를 사먹어봤다.  1. 메론빵(2300원)늘 성심당 갈때마다 봤는데, 왠지 손이 안가서 안샀었는데 도전해봤다.안에는 메로나 맛 크림이 있는데, 생각보다 많이 달지 않고 괜찮았다. 그렇지만 특이하고 맛있긴한데, 또 사먹기에는 다른 빵들이 더 맛있다 ㅎㅎㅎ 2. 빅매치(2300원) 겉은 바삭한 비스킷 스타일이고 맛은 소보로같기도, 모카빵 같기도 해서 달고 맛있다.안은 크림치즈가 많이 들어 있어서 잘 어울린다.일년전쯤 친구가 왔을때 온라인으로 주문해서 맛있게 먹었는데(온라인 배송되는 빵에 해당하는거였음),그땐 기대없이 샀는데 너무 맛있게 먹어서 이번에 또 사본건데, 솔찍히 이번에는 그냥 평범했다 ㅎㅎㅎ커피나 우유 없이 먹어서 그런지, 하얀 빵부분이 약간 뻑뻑했달까 ㅎㅎㅎ 아마 마실거랑 같이 먹..

대전생활 2024.11.20

성심당 1(대전역-미스터홍, 우유빵, 순수롤)

매주 대전역을 가야할 일이 있어서, 종종 성심당을 간다. 대전에 살지만 평소에는 줄을 많이 서야되서 잘 못가는데, 기차타기 전에 일찍 도착했을 때 줄이 적으면 얼른 들어가서 한두개씩 사서 맛보고 있다.  안먹어본 빵 위주로 사서 먹어보려고 하면서, 먹는김에 기록도 해본다.  1. 미스터홍(2800원) 유명한건 한번씩은 먹어봤었는데, 이건 이전에는 못봤던 빵이었다(신상같지는 않은데 나오는 시간에 내가 못본듯) 고구마 빵이려나 싶었는데, 직원분께 여쭤보니 홍차에 화이트 초콜릿이 들어 있는 빵이랬다. 오 개인적으로 홍차를 좋아하는지라 얼른 사고 싶었는데, 화이트 초콜렛은 별로 안좋아해서 고민이 되었다. 그래도 한번 먹어봐야 맛이 있는지 없는지 알지 싶어 구입했는데, 한입 먹고 오! 했다. 홍차 향이 첫입에 느..

대전생활 2024.11.19

코스트코 온라인-오프라인 비용 차이/할인 어플 이용

나는 코스트코 전용 현대카드를 쓰는데, 오프라인에서 사면 2%, 온라인에서 사면 3%적립이 된다. (예전에 내 명의로 쓰던 카드는 적립률이 훨씬 높았는데 몇달 후에 신랑거로 만드니 그 카드는 발급이 더이상 안됬다ㅠㅠㅠ 소비를 한쪽으로 몰려고 신랑꺼로 쓰는데 아쉬움 ㅠㅠㅜ) 그래서 가끔 온라인으로 살만한게 있는지를 보는데, 오프라인이랑 가격이 다르다는 걸 깨달았다. 예를 들면, 이런 키즈 센트륨 비타민은 온라인 몰이 오백원 정도가 더 비싸고, 키즈 아이더 패딩은 온라인이 2천원이나 비싸다. (그래놓고 온라인 몰에는 스페셜 오퍼라고 써 있다. 만약에 나처럼 할인품목을 알려주는 어플을 쓰지도 않고, 오프라인 가서 확인 안해보고 온라인에서 샀으면 더 비싸게 사는셈이다. ) 이런건 오프라인으로는 아예 할인이 안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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