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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여행기 4 : 레드 락스 원형 극장, 홀푸즈

콜로라도 여행 세번째 날(2022.07.28). 원래는 이날 오전부터 로키마운틴을 다녀오려고 했지만 비가 온다는 소식에 일정을 바꿨다. 오전은 호텔에서 먹고, 자고, 푹 쉬면서 충전을 좀 한다음에 오후에 레드락 극장에 다녀오기로 했다.  결론부터 말하면 공연장 내부는 못보고 왔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공연이 있는 날은 리허설이 있어서 내부 관람을 막는다고 한다. 우리가 간 날도 오후에 공연이 있어서 리허설을 하고 있었다. 홈페이지에 미리 공지를 했던건데 우리가 못보고 간건지는 모르지만 많이 아쉬웠다........ (신랑은 이전에 가본적이 있어서 별로 아쉬워하지는 않았음 ㅎㅎㅎ 나만 많이 아쉬웠다 ㅋㅋㅋ) 내가 보고 싶었던건 이러한 광경인데...... 아예 들어도 못갔다 ㅎㅎㅎ 요기 아래 홈페이지가 있으니 잘 ..

미국생활 2023.07.18

콜로라도 여행기 3 : 로키 마운틴 국립공원, 에스테츠 파크

로키 마운틴 국립공원 예약 로키마운틴은 예약이 필수라는이야기도 있고, 아니라는 얘기도 있어서 헷갈렸다.결과적으로 예약은 "몇 시에" 갈건지, 그리고 "Bear Lake Corridor"를 갈 것인지 아닌지에 따라 달라진다. 예약 종류는 파크 엑세스와 파크 엑세스 플러스로 나뉘는데,  Park Access : '아침 9시-오후 2시 사이'에 '베어 레이크 외'에 다른 코스들 입장(즉, 2시 이후에는 예약 없이 입장가능하다는 의미, 단 이때도 베어레이크는 제외)Park Access + : '아침 5시-오후 6시' 사이에 '베어레이크를 포함'한 코스들 입장(즉, 오후 6시 이후에는 예약 없이 베어레이크도 갈 수 있다는 의미)예를 들어,베어 레이크를 갈 계획이 아니라면, 그리고 오전부터 가고 싶다면 파크 엑세스..

카테고리 없음 2023.07.16

콜로라도 여행기 2 : 숙소 Homewood Suites by Hilton

Homewood Suites by Hiltion 숙소는 이동없이 6박 7일 동안 Homewood Suies by Hilton(4950 Baseline Rd.Boulder)에 머물렀다. 미국에 사는 동안 아멕스 힐튼카드를 사용해서 쌓인 포인트로 예약을 했는데 1박에 5만 포인트씩, 5박을 예매했고, 5박 연박을 해서 1박을 무료로 받았다. 어짜피 애들 데리고 짐싸서 옮기고 다시 체크인 하는것도 어려울 것 같아서 가능한 한 곳에 머물고 차로 이동을 하며 다녔다.  숙소는 높은 빌딩형식이 아니라 1-2층 정도로 된 건물이 여러채 있는 곳이었다. 우리 방은 1층이어서 첫째가 뛰어다녀도 걱정이 없었다. 그리고 숙소 앞에 주차하고 엘리베이터 없이 걸어서 바로 들어갈 수 있어서 장점이 컸다. 방 1개에 거실 1개가 ..

미국생활 2023.07.14

콜로라도 여행기 1 : Hertz 렌터카

일년이나 지나서 정리해보는 콜로라도 여행 이야기.  3년간의 미국 생활을 정리하고 한국으로 돌아오기 전 일주일간 콜로라도를 여행하기로 했다. 다시 미국을 언제 올 수 있을 지 모르니 마음같아서는 그랜드 캐년이나 뉴욕같은데를 들르고 싶었지만........ 현실은 1년 전만해도 코로가 끝나지 않은 상태였고, 시기는 아주 더운 한 여름이었고, 우리에게는 5개월, 22개월 아가들과 귀국 짐을 들고 이동해야 됬기 때문에ㅠㅠㅜ 그냥 콜로라도에서 드넓은 자연이나 보다 가기로 했다.  기간2022년 7월 26일 ~ 8월 1일(6박 7일) 차 예약하기 Hertz 우리가 차를 렌트한 곳은 Hertz 라는 회사였다. 이때 한참 무슨 반도체 문제로 차량 가격이 엄청 올랐을 때였고, 덩달아 렌트비도 비쌌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

미국생활 2023.07.13

플로리다 올랜도 디스커버리 코브(Discovery Cove)

날씨가 더워지니 예전에 다녀온 디스커버리 코브(Discovery cove)가 생각났다. 벌써 이게 몇년전, 아가들을 낳기 전이라니ㅎㅎ 플로리다 하면 대부분 디즈니 월드나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생각하지만, 하루쯤은 이런 곳에서 물에 둥둥 떠서 놀고 먹고 해도 좋다.  디스커버리 코브  여기는 간단히 말하면 '물고기들이랑 수영할 수 있는 올인클루시브(all inclusive) 인공 해변 수영장'이다. 입장권에 먹고 마시는것, 수영복, 구명조끼, 스노클링 장비, 선베드, 선크림, 타올, 주차, 알콜 등등이 모두 포함이다. 놀이기구는 없지만 상어, 가오리, 여러 물고기들이랑 헤엄을 칠 수 있고, 곳곳에 여러가지 작은 동물들이 있어서 먹이주기, 만지기 등 체험이 가능하다. + 가져갈 것은 방수팩이나, 발이 예민하다..

미국생활 2023.07.10

대전 반딧불이 불빛체험(한밭수목원, 곤충생태원, 열대식물원)

(반딧불이 줄서기 팁은 맨 아래쪽에 ㅎㅎ) 토요자연물공작교실(열대식물원) 비가 안온다고했다가 살짝 흩날리던 주말 아침. 이쯤이면 수국이 많이 폈을 것 같아서 잠깐 수국만 보고 오려고 한밭수목원으로 출발했다. 도착했는데 둘째가 잠들어버려서 잠시 차에서 재우기로하고, 첫째만 데리고 식물원을 먼저 들렀다. 그런데 입구에 '토요 자연물 공작교실' 이 열린다고 안내문이 있길래 가봤더니 말린 꽃으로 부채만들기 클래스가 있었다.  + 열대식물원, 곤충생태원 모두 한밭수목원 안 동원쪽에 있고(국악단 건물쪽 주차장에 대면 가깝다). 주차료는 3시간 무료다. 열대 식물원 입구로 들어가서 여쭤봤더니 복도를 따라 옆건물로 가라고 하셨다. 곤충생태관 바로 건너편 입구로 들어가면 바로 앞이다. 비용은 무료였고, 담당 선생님이 부..

대전생활 2023.07.09

대전 은구비공원(영유아 놀리기 좋은곳)

대전으로 이사 준비를 하면서 노은역쪽 열매마을에 집을 구하고 싶었던 이유 중 하나는 은구비 공원이었다. 사진으로만 봤는데도 애들 풀어놓고(?) 놀기 좋아보였고, 겨울에는 눈썰매도 탈 수 있다고 했다. 어쩌다보니 결국 다른 동네에 집을 구하기는 했지만, 집에서 그리 멀지 않아서 주말에 가볍게 종종 놀러가곤한다.  3월 은구비공원벚꽃이 거의 끝물이어서 좀 아쉬웠지만, 날은 따듯하고, 볕은 좋고, 애들 뛰어놀리기에도 안전하고 좋았다. 경사가 좀 있어서 걷는게 서툰 둘째는 자꾸 넘어지긴했지만ㅎㅎ 균형잡고 걸어야되니 대근육 발달에는 좋을것 같았다. 킥보드도 타고, 공놀이도 하고, 달리기도 하고, 간식도 먹고 반나절을 잘 놀다왔다.  4월 말 은구비 공원한 달 사이에 초록초록초록해진 은구비 공원. 이팝나무인지 하는..

대전생활 2023.07.06

경주 소아과(아기 40도 고열, 해열주사)

여행 가기 전에 나랑 첫째가 많이 아팠는데 옮았었던 건지 둘째가 갑자기 열이 났다. 불국사에 갔는데 애기가 표정이 안 좋고 좀 쳐지길래 졸린가 보다 했다. 손발이 차가운 게 열이 오르는 신호였는데 비가 와서 그런가 보다 했다ㅠㅠ 몸이 뜨끈한 거 같아서 오후 일정은 취소하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차에서 잠들길래 푹 자라고 안 깨우고 기다렸는데 돌아와서 열을 재보니 39.9도........ 하.... 빨리 확인했어야 되는데ㅠ 급히 해열제(맥시부펜)를 먹이고, 물수건을 했다. 한두 시간이 지났는데도 살짝 내리는 듯하더니 다시 올랐다. 첫째 때도 이 정도로 열이 많이 오른 적은 없었어서 무서웠다.  혹시 경련이라도 할까 봐 일단 응급실(동국대병원)을 검색해 두고, 고민을 했다. 계속 물수건을 하면서 기다려 볼 ..

국내여행 2023.07.05

경주 여행 3(아이 동반 식당-조돌칼국수, 맷돌 순두부, 왓더버거, 찰보리빵)

아가들이랑 외식을 해야되서 미리 음식점들을 알아보고 갔다. 경주에 식당이야 많지만 매운 음식만 있거나, 아기 의자가 없거나 할 수도 있고, 황리단길 쪽에는 노키즈 존도 있다고 해서 미리 검색을 하고 갔다.  조돌칼국수 - 보문단지 첫째는 음식 호불호가 심한데, 그나마 국수는 잘 먹어서 칼국수집으로 알아봤다. 칼국수 2인분에 파전 한개를 시켰는데 첫째가 잘 먹어서인지 우리는 사알짝 모자란듯 싶었다.  + 앞에 주차장이 있지만 휴일 점심때여서 자리 찾기는 쉽지 않았다. 차라리 입구쪽 큰주차장에 세우고 걸어오는게 나올 수도 있다. 우리가 간날은 비가 펑펑와서 앞쪽을 서성이다 주차했다.+ 식당에 들어가는데 매운 냄새가 훅 났다. 아 애들 못먹겠구나 망했다 싶었는데 직원분이 국수랑 파전 둘 다 매운거 빼드릴까요?..

국내여행 2023.07.05

경주 여행 2 (불국사, 대릉원 미디어아트)

불국사 일기 예보상으로는 첫날만 비 온다고 했는데, 다음 날이 돼도 비가 왔다. 부슬부슬이면서도 꽤 많이 왔다. 일단 우비를 챙겨서 일정대로 불국사로 이동하긴 했는데, 비는 계속 내렸다. 원래 계획은 소풍 온 것처럼 간식도 먹고, 불국사 마당에서 신나게 뛰어 놀리다가 가려고 했는데 조금만 보다 왔다.    + 불국사도 입장료가 무료가 되었다. 주차는 아래쪽에 하면 한참 걸어가야되서 위쪽에 하면 편하다. 주차비는 유료였다. 천원이었던가..? + 대부분의 공간은 유모차로 갈 수 있다. 위쪽 일부 건물이 계단이 가파라서 유모차는 잠시 처마 밑에 주차하고 돌아다녔다.  대릉원 미디어아트 우리가 방문한 기간에 천마총 발굴 50주년 기념으로 미디어아트가 진행되고 있었다. 가기 전부터 릉이 눈을 뜨는 작품을 꼭 보고..

국내여행 202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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